동의대 제 22회 김치볼 챔프 등극,  전한국 미식축구선수권 

제 22회 전한국 미식축구선수권전에서 대학의 강호 동의대가 사회인리그 우승팀 대구 피닉스를 누르고 처음으로 타이틀을 쟁취하였다.
12월 4일(일요일) 경북대학교 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동의대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고 QB 강준혁의 정확한 패스로 피닉스의 진영을 공략하여 제 1쿼터 5분 경에 선제 터치다운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다.


피닉스의 QB 구정모의 중앙돌파

이후 두 팀의 공방전은 제 4쿼터 까지 이어지다 마지막 피닉스의 힘있는 반격에 밀리면서 쿼터백 구정모에게 6점을 허용하며 7:6으로 바짝 추격을 허용하였지만 곧 이은 킥리턴에서 동의대 김상진이 80야드를 독주하고 트라이도 성공 시키면서 다시 14:6으로 달아났다.
동의대는 조급해진 피닉스의 펌블을 확 보한 후에 이날 승리를 확인 하는 34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3점을 보태며 여유있게 17: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동의대는 김치볼 6번의 도전 끝에 김치볼 챔프에 등극한 것이다.


동의대 QB 강준혁이 피닉스의 수비에 택클을 당하고있다.
 
이날 MVP에는 동의대 라인멘 남인제가 수상을 했고, 동의대 감독 김용희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또한 이날 내빈으로 방문한 대구광역시 권영진시장은 미식축구 전용구장에 대한 대첵을 강구하라고 시체육국에게 지시를 하였다고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요식회장의 코인토스

수상자 명단
우승: 동의대학교
준우승: 대구 피닉스
지도자상 김용희(동의대 감독)
MVP 남인재 동의대
우수선수상 이상욱(피닉스), 조현욱(동의대)

김치볼 스코어 보드
2016년 12월 4일(일) 13:30시 경북대학교 구장
	1Q	2Q	3Q	4Q	계
대구 피닉스	0	0	0	6	6
동의대학교	7	0	0	10	17

권영진 대구시장 강요식회장과 대구 피닉스

자료 제공: TD 뉴스 편집부 박경규  www.t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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